스가랴8:1-13절/전에는 그러나 이제는(25.08.13)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3절) 7장에서 백성들 가운데 금식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하며 포로 생활 70년 동안 금식했는데 이제 성전이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계속 금식을 해야하는가의 문제였습니다. 이 질문에 하나님은 금식이 과연 누구를 위한 금식이었는지 물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이스라엘 자신들을 위한 것은 아니었는지. 그러시면서 과거 선지자들의 외침을 듣지 않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스가랴7:1-14절/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25.08.12)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리이까”(3절) 스가랴1-8장이 전반부인데, 6장까지 8개의 환상에 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환상을 통해 하나님은 분명한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7-8장은 금식과 관련된 내용인데, 참된 회복을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주어지는 시기가 1절 “다리오 왕 제사년 아홉째 달 곧 기슬래월 사일”이라고 합니다. 스가랴의 예언이 시작된 때는 1:1절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이었습니다. 그리고 환상을 보기 시작한 때가...
스가랴6:1-15절/이같이 되리라(25.08.11)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 하더라”(8절) 스가랴가 본 마지막 여덟 번째 환상입니다. 그동안 보았던 환상을 잠깐 정리하면, 첫 번째는 화석류나무 사이 붉은 말을 탄 사람의 환상입니다. 두 번째는 네 개의 뿔과 네 명의 대장장이, 세 번째는 측량줄을 손에 잡은 자, 네 번째는 대제사장인 여호수아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심, 다섯 번째는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 여섯 번째는 날아다니는 두루마리, 일곱 번째는 에바 속 여인 환상이었습니다. 이 환상들은 이스라엘의...
스가랴3:1-10절/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25.08.08)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2절) 하나님께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1-2장에서는 예루살렘 땅에 새 역사를 이루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기에 절망의 땅이지만 그곳이 많은 사람들과 가축들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불 성벽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그곳에 세워지는 성전, 비록 초라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3-4장은 종교지도자인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정치 지도자인 총독...
스가랴2:1-13절/일어나시는 하나님(25.08.07)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5절) 스가랴가 본 첫 번째 환상에서 하나님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십니다. 그때 하나님의 집이 건축이 되고 예루살렘을 다시 택하여 새롭게 회복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 일을 이루실 것인지를 오늘 본문에서 설명하십니다. 본문은 세 번째 환상입니다. 측량줄을 든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측량줄은 두 가지 기능을 합니다. 우리가 묵상했던 계21:15절을 보면 천사가 새 예루살렘을 측량하기 위해 금 갈대...
스가랴1:7-21절/넘치도록 다시(25.08.06)
●“언제까지 ...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12절) 스가랴서 전반부인 8장까지는 8개의 환상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부터 본격적으로 환상이 시작됩니다. 계시록에서도 하나님은 요한을 통해 환상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만큼 당시 성도들의 현실이 절망적이었다는 것이며 그래서 하나님은 그림 언어를 통해 선명하게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시므로 위로와 소망을 주셨습니다. 스가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환상을 본 때가 7절 “다리오 왕 제이년 열한째 달 곧...
스가랴1:1-6절/돌아오라(25.08.05)
●“여호와의 말씀이 ...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1절) 우리가 지금까지 묵상했던 요한계시록은 제국의 박해 아래 믿음 때문에 고통 당하던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기 위한 메시지였습니다. 오늘부터 묵상하는 스가랴는 포로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리라 기대했는데 기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보면서 낙심하고 절망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주시는 내용입니다. 1절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페르시아 다리오 왕...
요한계시록22:6-21절/주 예수여 오시옵소서(25.08.04)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7절)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그런데 6-7절은 계시록의 서론인 1장과 비슷한 구절들이 나옵니다. 이처럼 서론과 결론에 반복되는 내용이 계시록의 강조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6절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라고 하는데 1:1절은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말씀은 ‘반드시’, ‘속히’, ‘되어질’,...
요한계시록21:1-8절/새 하늘과 새 땅(25.08.01)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2절) 요한의 눈에 새 하늘과 새 땅이 보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등장하는 이유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창세기에서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그곳에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대리 통치자로 다스리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유혹이 넘어가 죄가 들어오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이 타락합니다. 그런 세상은 계시록에서...
요한계시록20:1-15절/왕 노릇 하리라(25.07.31)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2절) 19장 후반부는 백마 타신 예수님께서 짐승과 거짓 선지자를 유황불 못에 던지셨습니다. 그렇다면 두 짐승에게 권세를 주고 부리던 악의 우두머리인 용은 어떻게 될까요? 본문이 용과 그 추종자들의 결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절에 한 천사가 등장합니다.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지고 내려와서 용을 결박합니다. 그런데 이 용의 정체가 2절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요한계시록19:11-21절/백마 탄 자(25.07.30)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11절) 18장은 큰 성 바벨론의 멸망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특징은 크고 거대한 성이 한 시간에 망해 버립니다. 또한 결코 다시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처럼 바벨론의 멸망은 교회와 성도의 승리입니다. 그래서 19장 앞부분은 할렐루야 찬양이 울려 퍼졌고 또한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열립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 승리가 구체적으로 누구를 통해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말씀합니다. 바로 백마를 탄 자를...